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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아 여행기 - 3. 카즈베기 ~ 주타 ~ 차우키호수
    Travel 2026. 6. 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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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다시 글을 작성해본다.

    이제 조지아에 여행하는 이들도 많이보이고 8~9월에 조지아 여행하기 너무 좋기에

    기록과 정보전달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로 시작해본다.

     

    일단 주타로 이동할 때, 버스타는 곳에서 택시들이 많이있다. 실제로 흥정을 해야하는데 주타라고 말해보면 왕복 금액과 편도 금액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편도로 끊었는데 그 이유는 주타에서 1박 예약을 했기때문이다.(이게 제일 실수일수도....)

    만약 주타에서 1박을 하고자한다면 나는 완전하게 비추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작성해보겠다.

     

    일단 흥정을 열심히 해봤지만... 뭐 잘 안통해서 90라리에 갔다. 왕복하면 150~170인가? 그정도에 끊을 수 있으니 무조건 왕복으로 쇼부를보고 연락처 잘 받도록한다.

    이제 무수히 많은 길들을 오가면서 이동을 진행한다.

    말들도 보이고 집들도 보이고 비포장도로를 거침없이 지나친다.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할 점이있다.

    이제 비포장을 달리다가 어느 구간에오면 뭐라고 말을 해준다.

    내용을 요약하면 여기 앞에 이제 3키로정도 가야하는데 너무 위험한 구간이다.

    그래서 돈을 더 내면 가주는데 아니면 걸어가라...

    이래서.. 왠만하면 돈을 내야한다. 안내면 30분은 걸어가야하기에....

    그 돈이 20유로였나... 여튼 더 든다... 조심하도록..

    그렇게 주타에 도착했는데 되게 평범한 곳이었다. 살짝 산들로 둘러쌓인 곳이랄까

    배낭에 짐들고 걸으면서 숙소로 향했다.

    꽤 높은 곳이었는데 이미 와인도 너무 많이마셔서 거의.... 탈수증세까지 온듯하다.

    카페도 한 곳 있었고 진짜 네추럴한 곳 그 자체였기에 뭐.. 조지아가 원래 그런듯하지만? 여튼 신기한 곳이다.

    그렇게 주타에서 도착 후 사진도 한 컷 찍고 숙소로 향했다.

    원래는 승마 예약을 하려했는데 아쉽게도 늦게 도착해서 하지못했다.

    미리 예약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아마 승마 체험은 3시 이전인가? 가능할것이다. 우리는 3~4시쯤 도착해서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제 숙소에 도착해서 뷰를 찍어보았다.

    물론 숙소 자체는 좋다.. 좋지만 안좋은점들이 한가득있다.

    주타에서의 한계랄까....

    그래도 진짜 경관은 좋았다.

    여기서 잠을 이루다니... 넘 좋달까

    약간 그런 낭만이 있지않은가.. 이런 곳에서 커튼을 활짝 열면서 풍경을 마주하는 그런 릴스 쇼츠같은 느낌

    나도 해보았지만 역시나 어렵긴하다.. 나는 그냥 글이나 쓸랜다.

    여기까지 오는 여정은 비록 힘들었지만 그래도 사진찍으니 또 기가막히게 뒤의 풍경이 예술이었다.

    바람도 솔솔 들어오면서 에어컨도 없어서 불안했는데 꽤나 시원했고 밤에는 거의 영하권으로 갈수도 있다고하여

    겁이났지만 그래도 이 풍경과 함께라면 그정도 추위는 뭐~~

    여러모로 좋은 뷰가 돈값을했다.(돈값은 뷰로 만족)

    또, 숙소 1층에는 식당이있어 그곳에서 밥을 주로 먹는다고한다.

    조식은 없지만 그냥 밥먹으러는 가는 곳! 그리고 계산하러가는곳..

    https://maps.app.goo.gl/yEvKUx4PGSr4LepZ7

     

    Rakursi რაკურსი · HPHW+M94, Juta, 조지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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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는 참고로 이곳이다.

    음료랑 요리들 메뉴는 다음과같으니 괜찮긴하다. 막 비싸지는 않아보이는데 은근 먹다보면 한국과 비슷한 값을 하는듯하다.

     

    여튼, 우리는 승마 체험을 할 수 없어 여유가 생겼으며 근처에 뭐가있나 둘러보기로했다.

    그렇게 북쪽을향해 천천히 걸어보았는데

    쭈욱 따라 걸으면 꽤 볼거리도 있나? 그냥 3~40분정도 걸어가면 산들도 잘보이며 물소리도 좋고

    물도 만져보니 진짜 얼음장같아서 신기방기하다.

    역시 만년설이 근처에있고 고도가 높다보니 물이 참 시원하다.

    물론 어느 곳에서는 물을 마시는곳도 있었는데 나는 뭐.. 기생충이 있다고해도 그냥 마시는 편이라서 시원하게 마셔줬고

    친구도 보다못해 한 번 마시긴했다~.~

     

    그리고 오른쪽 저 글씨는 border zone이다...

    사실 이 위가 러시아이기에 국경이라는 소리라... 약간의 무서움을 안은채...

    그리고 이곳을 지나는 오토바이를 보기도 했었는데 약간.. 궁금하지만 멈추는 것도 필요하니..

    우리는 곧바로 돌아갔다.

     

    그렇게 돌아가는길에

    주타 트레킹 맛보기 해볼까? 하면서 트레킹 코스쪽 살짝 보았는데

    저 돌산을 향하면서 가겠구나. 진짜 두근두근한다.

    내일의 여정은 어떨까? 하루하루가 기대되는 조지아 여행기이다.. 싶었던 풍경이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저녁이 되어 숙소로 돌아가

    식사를 접했는데

    가게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테이블은 세 개 정도있다.

    어머니 딸 두 명이서 운영하는듯하고 이렇게 하차푸리랑 돼지고기 볶음? 요리를 주문했다.

    근데 돼지고기가 쫌... 질긴 편이라서 아 여기는 쫌 별론데? 싶었다. 사실 그 이후에 많은 요리를 먹었지만

    이렇게 질기지는 않았다. 그리고 하차푸리는 그냥 적당한 느낌... 카즈베기가 진짜 훌륭한 음식들이었기에...

    이렇게 숙박을 하나하나 쫌 경험해보았는데

     

    일단 주타에서 숙박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말해보면

    1. 주타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

    - 모든 숙박부터 식당 등 다 현금으로 결제해야한다.(환전을 많이 하지않아서 우리는 나머지 6일치의 현금이 없었다... 그래서 이후 ATM 사용 방법도 말 할 예정)

    2. 숙박하는곳에 물을 주지않는다.(냉장고도 없어서 살짝 곤란했다.)

    3. 트레킹은 오전부터 오후면 끝나기에 굳이 숙박을 한다면 택시비가 더 나오고 짐을 옮기기 힘들다.

    4. 데이터가 안터진다...(와이파이가 없을 뿐더러 데이터도 잘 안터지는 곳이었다..)

     

    이렇게 안좋은 내용들이있는데 꽤 크리티컬하다. 그래서 진짜로 주타 트레킹을 하는분들은 굳이 여기에 숙박을 잡을 필요는없다.

    아마 정상적인 코스로 잘한다면 07시 출발해서 12시쯤이면 편도로는 주타 패스까지 도달할 것이다.

     

    일단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오전에 출발해야하기에 물을 잔뜩 구매하고 다시금 잠을잤다.

     

    6시쯤 일어나서 이제 짐은 숙소 앞에놓고 출발을 진행했다.

    앞으로 잔뜩 땀이 나겠지만 그래도 패기있게 출발했다.

    Maps.Me를 설치하지않아서 코스는 모르지만 모르는것도 여행의 맛이지.

    하지만, 다음부터는 꼭 설치해서 트레킹 코스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게 좋겠다.

    일단 주타 트레킹은 투 스텝이다.

     

    1. 차우키 호수

    2. 차우키 패스(패스는 산맥을 넘어가는 높은 고갯길이나 산길의 정상)

    우리는 차우키 패스까지 찍기로해서 한 번 도전해보았다.

    먼저, 저곳을 향해서 가는 길이다.

    중턱에 보이는 집은 유명한 곳이라는데

    https://maps.app.goo.gl/g2FiHFJCsQ3Xb9nj6

     

    Fifth Season მეხუთე სეზონი · 조지아 5Th Juta - Mountain Chaukhebi Rd, GE ჯუთა Km 2360 Meters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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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시즌스 라는곳이다.

    딱 저곳에서 바라보는게 너무 이쁘지만 알다시피... 꽤 짐을 옮기는 과정이 힘들고 트레킹만 하려한다면 굳이.. 

    나는 비추하는편이다.

    하지만, 조금 여유롭게 2박을 한다면 완전 강추이다. 편하게 트레킹하고 편하게 말도타고 할 수 있기에

    하지만, 저 피프티 시즌스에서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으니 걱정없이 가보자

    딱 이정표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까지는 10~15분? 정도밖에 안걸렸다.

    실제로 날도 너무 만족스럽고 이정표에도 얼마 안걸리는 느낌이기에 걱정없이 출발할 수 있었다.

    실제로 보는 경관에서도 길들이 그렇게 높은 경사를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해먹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꽤 많이 찍었지만 트레킹할 때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았기에 더 찍을 수 있었어도 안찍고 출발했다.

    하산할때는 꽤나 사람들이 사진찍는 모습들이 보였다. 일찍 일어나는 새에게 기회가 오듯!~!

    가는길은 무척 행복했다.

    그냥 앞을 바라보며 경사도도 낮은 길들을 걷는다는게 그리고 물소리를 은은하게 들어가며 걷는 모습은

    꽤나 정겨운 일이었다. 눈을 감으면 멜로디가 들리는듯한 곳이었다.

    아침이라 더더욱 느껴졌을수도?!

    이 장황한 언덕들을 마주하고 내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그 분위기가 새삼 맘에들었다.

    지금 내 뒤에 천군만마를 얻은듯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사진을 마음껏 담아냈다.

    물론 힘들지않냐 말 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현장에 있다면 말도안되게 힘들지가않다.

    그냥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즐거울 뿐

    이윽고 다양한 풍경들과 함께 쭈욱 가기시작했다.

    진짜 물소리를 들으면서 새삼 달라지는 풍경들을 바라보는게 최고였다.

    적당한 소리와 적당한 바람 그리고 곤충들도 모든게 살아있음을 느끼게해주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차우키 패스까지 거의 도착할 때 쯤 물길을 건너야했기에

    쫌 열악하지만 재미있었던... 그리고 적당히 물길을 밟을 수 있어서

    시원하기도했다.

    차우키 호수의 뒤를 딱 봤을 때,,, 아... 이곳은 진짜 뭐하는곳일까.

    모든 바람들이 너무 시원했다.

    실제로 너무 좋은 건 트레킹 도중 힘든 부분이 1도 없었으며 2시간 이내로 도착해서 기분이 좋았다.

    도착했을 때, 시간이 9시쯤이었는데 사진 영상을 엄청 찍었어도 도착하는데에 무리가 없었다.

    뛰어도 지장없었고 힘들지도 않았던.... 완벽했던 트레킹 여행이라고 느껴졌다..

    (뒤의 힘든 여정을 생각하지도 않은 채..)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다.

    사실 집이 있었는데 와.. 이곳에서 묵는다면 진짜 낭만있겠다..

    그리고 실제로 주변에 텐트들도 약간씩 있었다.

    텐트에서 일어나서 밥 해드시는 분들도 보이고 호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살짝씩 있었다.

    물론 신기했다. 텐트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을까? 꽤 춥지않을까?

    뭐 유럽사람들은 역시 단단하구나 싶기도했고 우리도 한 번 수영하면서 그들의 삶을 느껴보려했다.

     

    실제로 그런 후기들이 많았다. 수영하기 힘들것이라고...

    우리는 땀 쫌 흘렸으니 살짝 물좀 담그고 수영해볼까 하고 이제 손을 딱 담갔는데 처음으로 든 생각이

    아.. 동상이다... 이거는 1~5도 사이의 온도다...

    물이 말이 안된다.

    그래서 물과 오렌지 등을 바로 호수에 넣어놨다.

    그러고 아침으로 에너지바와 오렌지 먹어주고 다시금 출발을 시작한다.

    현재시각... 오전 9시

    차우키 호수에서 차우키패스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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