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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아 여행기 - 2. 트빌리시 도착 ~ 카즈베기 이동
    Travel 2026. 2.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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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여행기를 늘 작성하고싶었지만 일이 바빠서 미루기만했다.

     

    그런데 조금씩 조지아에 관심갖는 여행객이 많아지며 얼른 정보를 제공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아마 꾸준히 작성될 예정이다.

     

    시작하기 전 우리의 일정은 다음과같고 오늘은 두번째 카즈베기까지의 일정을 다룰 예정이다.(해봤자 2일밖에 안 됨)

    세번째부터가 본격적인 여행이기에 그 이후가 더 재밌게 알차지않을까~

    뭐 모든 재밌는 여행이었다!!

     

    그렇게 알아두고

    바로 시작하자면 조지아 카즈베기에 도착하기위해서 우리는 경유를 무조건 해야한다는 사실이있다.

    서울 - 카자흐스탄(알마티) - 조지아(트빌리시) 순으로 비행기를 예매하면된다.

    내가 다녀왔을 때, 비행기표 가격은 1,267,050원이다.

    사실 경유하는건 그렇게 맘에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지아는 너무 좋았던 부분이

    비행기를 타는 시간 자체가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않는다.

    5시간 잠깐 쉬고 5시간 다시 비행기를 타면되니 나는 너무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집에서 새벽에 출발하면서

    비가 온다하여 다음과같이 버릴 옷으로 쓰고 나갔다.

    쉽게쉽게 바로 배낭 수속하고 곧바로 탑승하기위해 이동했다.

    이번 여행은 대학교 친구 윤태랑 첫 트레킹 여행이었고 안에서는 맥주도 발렌타인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근데 비행기에서도 진짜 되게 특이했던 경험이있다.

    일단 에어 아스타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아래처럼 담요부터 칫솔 이어폰 배개 등 정말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알마티 공항 도착할 때, 바퀴가 동시에 양쪽이 닿아야하는데 한 쪽 바퀴가 먼저 닿는 경험을했다.

    진짜 친구랑 깜짝 놀라면서 뭐지 하는데 착지 성공한 이후 사람들이 다들 박수치더라... 그거보고 진짜 뭐지 싶었다...

    여튼 이렇게 알마티 도착한 다음에는 스포츠 펍에서 맥주랑 밥 먹고 술도사고 쉬다가 다시 트빌리시행 비행기를 탔다.

    뭔가 모든게 특이했는데 보통 비행기 타러갈 때, 우리나라는 버스를 이동해서 가는 경우도있는데 여기는 봉고차를 태워주는 특별한 경험들이 한 두개씩 만들어지고있었다.

     

    그렇게 트빌리시에 오후 10시에 도착해서 나갔는데 여기서 정말 조심해야 할 몇가지가있다.

    나의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데이터가 안켜져서 그거부터 고생했다. 무조건 e심은 한국에서 하고가야하는데 e심을 미리한다고 시간이 가지않고 그 나라에 도착해서 e심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사용되니까 꼭!! 한국에서 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그렇게 간신히 e심이돼서 이제 택시를 잡으려는데 먼저 남자가 다가와서 택시 잡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라리는 한국에서 환전이 안되기에 공항 환전을 먼저하고 얘기하자고 말했고 그는 기다린채로 나는 환전을했다.

    환전할 때, 여성 두분이 너무 반갑게 손 흔들면서 맞이해줬는데 가까이가니 대마 냄새가 진동을했다.

    이 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나는 별 생각없이 그냥 유로를냈고 전부 라리로 받았다.

    근데 그 영수증을 제대로 보지않았는데 이 사람들이 달러환율로 라리를 계산해서

    유로 = 라리 * 3.2 정도는 나와야하는데 라리 * 2.7정도로 나와버렸다.. (결과적으로 달러로 계산해서 준 것)

    근데 실제로 이런 사기들이 빈번할 것 같아서 정말 조심해야한다....

    이거는 정말 나중에 깨달았고 나중에 조지아 오게된다면 그리고 오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공항에서 환전하지말고 일단 볼트는 그냥 신용카드로 결제가되니까 그걸로 먼저 도시로 이동해서 하는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후 기다리던 택시아저씨하고 이제 소통을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우버 혹은 볼트 택시냐고 물어봤고 본인은 라이센스가 있다고했다.

    그리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시내까지 30라리정도 나오는데

    15라리에 가능하다고 하길래 뭔가 이상한데 하면서 나는 의심했지만 친구는 뭐 다 말했는데 사기겠어 하면서 타려고했다.

    조심성 많은 나는 뒤에 차 번호 사진도 찍었는데 갑자기 노려보더라.

    그러고 택시에 탑승했는데 갑자기 볼트 어플을 키는게 아니라 다른 어플을켜서 우리보고 확인시킨다.

    이걸로 1키로 당 15라리다. 딱, 어플의 생김새도 너무 이상하게 만들어졌고 기본 카즈베기 시내까지 30라리면 가는것을

    알기때문에 우리는 안한다고하고 나와서 짐을 챙겼다. 그러더니 나보고 아까 찍은 사진 지우라해서 지웠다.

    (하지만, 아이폰은 사진 지워도 삭제된 항목에서 찾을 수 있으니 바로 복구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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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택시 사기가 빈번해서 공항 앞에는 실제로 경찰들이 상주하고있다. 택시 사기를 막기위해 매번 신분증 검사를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볼트 어플로 잡았는데 무조건!! 볼트 어플로 주문해야한다. 그래야 선결제하고 후결제가 없다.

    하지만, 이 택시아저씨도 불쌍한게 우리가 탑승하기전에 이전 손님들이 금액을 지불하지않았는데

    경찰이 신분증 보여달라하면서 붙잡았고 그 결과 손님한테 돈을 못받았다.

    진짜 너무 뭔가... 치와와 느낌나는 얼굴이셔서 너무 안타까웠음.

    그렇게 슬픔에 잠긴채 난폭운전 미친듯이해서 우리 딱 내려주고 다시 가셨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여기 사람들 대체적으로 난폭하게 운전을한다....)

     

    이렇게 비행기 탑승부터 조지아 트빌리시 숙소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아서 순탄한 여행은 아니겠거니 싶었다.

     

    공항 도착해서 주의할 점!!!

    1. e-sim은 한국에서 미리 설정해놓고 출발하기

    2. 환전은 공항에서 하지말고 도시로 이동해서 환전하기(영수증으로 유로 - 3.2배, 달러 - 2.7배 정도로 꼭 확인하기)

    3. 택시는 무조건 볼트 불러서 본인 카드로 결제되도록하기(한국에서 미리 등록!!)

     

    다음날 아침에는 9시에 카즈베기로 가야해서 나는 조금은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조금 걷고 그 향을 느끼고싶어 6시 기상해서 나왔다.

    조금은 특이한 건물부터 낡은 건물 그리고 유럽풍의 건물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들이 즐비해있었다.

    또한,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않는 오전이었기에 더욱 여유롭게 걷고 산책할 수 있었다.

     

    조식은 먹어봤는데 뭔가... 조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달까...

    앞으로 이런 음식들을 먹는건가?싶었는데 아니다~.. 진짜 맛난 음식들이 많이있으니 걱정안해도 충분했다 ㅎㅎ...

    다시 볼트를 불러 기다리면서 야생견이 지나가는 모습도 차없는 거리에서 사진도찍고 그랬다.

     

    https://maps.app.goo.gl/G7KyMtYfFg4FEjjw9

     

    Didube Bus Terminal · 4 ტრანსპორტის ქუჩა, Tbilisi, 조지아

    ★★★★☆ · 버스 회사

    www.google.co.kr

    이곳으로 택시를 불러서 갔는데

    디두베 버스 터미널이다.

    이곳에가면 이동수단부터 어디를 갈 지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심지어 러시아쪽도 있었고 왼쪽 도시 아래 도시 등 다양했다.

    충격적인건 진짜 영어로 된 글자가 아예없어서 진짜 힘들다. 그래서 대충 시세는 알아보고 가면 좋지만 생각나는대로 말해보자면

    원래 마슈르카라고 중형 버스로 이동하는 값 싼 수단이있는데 이거는 진짜 15~20라리로 카즈베기에 도착하는 행이다.

    하지만, 배낭을 안고 2~3시간 가야하고 진짜 사람들 다 끼여서 타기때문에 그냥...

    나는 조금 돈을 들여서(명 당 만원정도) 택시쉐어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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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사람들이 다가오면 카즈베기를 외치면되는데 여기서 흥정을 잘해야한다. 일단 우리에게 5-60을 부르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나는 뭐 워낙 흥정하는걸 많이 봐왔기에 이러면 보통 시세는 3~40일 것이다. 추측했고 40을 계속 부르고다녔다.

    그러다보니 어떤 사람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나중에는 우리만 딱 탑승하면 인원이맞아 40내고 탑승해서 다녔다.

     

    나름 벤츠 탑승하고 외국인 4명 + 한국인 2명, 총 6명이서 여행을 떠났다.

    가는 길은 참 좋았다. 마슈르카와달리 이렇게 쉐어택시를 이용하면 도중에 잠깐 내려서 구경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총 두 번 내리는데 원래 스팟인가보다. 먼 길을 떠나기에 오히려 좋았달까

     

    도중에 도착한 곳은 어떤 요새였는데 이 요새에서는 뭐 나처럼 카즈베기가 목적지인 사람들은 아마 제대로 보지는 못 할 것이고

    그냥 잠깐 호수 구경하고 조그마한 시장이 형성되어있는데 여기서 이것저것 볼 것이다.

    실제로 여기서 뭐 이쁜 잔이 있어서 그것들은 한 번 구매해봤다~...

    친구가 꼭 착용해보라해서 해봤는데

    이 반팔 시기에 이런 모자를 왜 파는건지... 근데 진짜 이거 겨울에 착용하면 너무 좋을듯했다.

    엄청 따스함... 근데 표정도 얼굴도 너무 피곤했는지 안좋게나왔다.

    이 사진 보고나서부터 썬글라스만 낌...^^

     

    가는 길에는 진짜 대자연 그 자체였다. 푸르른 풀과 더불어 동물들도 간간히 보였으며

    내가 여기 어딘가에서 이제 트레킹도 하겠구나 싶었다..

    너무 설렘 그 자체로 간직되었던 추억이랄까..

     

    그렇게 또 한시간 이상 가다보니 도착한 두번째 장소

    실제로 여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할 수 있고 경관을 바라보면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그냥 휴양지 그 자체로 느껴졌다.

    진짜 이러한 풍경속에서 패러글라이딩부터 여유롭게 차 한 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실제로 나는 영상도 찍었지만 영상 제공을 이제 안해준다하여.. 아마 올리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윤태랑 사진도 야무지게찍고 지나가던 강아지도 나에게와서 같이 사진도 찰칵 찍어버렸다.

    오히려 인생샷이 만들어졌던~~ 그리고 팔에 잔뜩 힘줬는데 빛을 발휘했다 ㅎㅎ

     

    이렇게 무수히 다채로운 경관들을 뒤로한 채 나는 다시 카즈베기로 향했다.

    슬슬 도착할 때, 만년설도 보이고 스테판츠민다 마을이 딱 나오는데 슬슬 내가 인터넷으로만 보던 장면들이

    나오니까 되게 긴장도되면서 설레기도하고 수많은 감정이 올라왔다.

    약간 눈물도 나오는데 그만큼 간절했나보다. 이 여행이 얼마나 설렜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렇게 점심즈음에 도차해서 우리는 주타마을의 숙소로 이동하기 전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했다.

     

    소들을 쭈욱 지나서

    내가 도착해서 먹은 하차푸리의 존맛탱구리 집은 여기였다.

    그냥 조지아 통틀어서 나랑 윤태랑 극찬한 곳이다.

    https://maps.app.goo.gl/ckBCnbmB7YDcG32D6

     

    코지 코너 카즈베기 식당 · Mtskheta-Stepantsminda-Larsi 125km, Stepantsminda 4700 조지아

    ★★★★☆ · 그루지야 레스토랑

    www.google.co.kr

    이곳인데 진짜진짜 다른곳보다 여기 먼저 가는걸 추천한다.

    이곳이 너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이렇게 산으로 뒤덮인 경관과함께 그냥 밖에서 와인 하차푸리 바베큐 등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차푸리, 바베큐, 와인 주문했는데

    어떻게 와인 따르다보니 진짜 맛도리처럼 나오지않았나...

    그냥 모든 피로가 다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진짜 아마 어디 유튜브든, 티비든 봤던 하차푸리의 모습은 다음과 같을것이다.

    먹는 방법은 빵을 손으로 떼서 안의 치즈를 딱 찍어먹는것이다. 진짜 치즈랑 와인의 조합이 말이안됐다.

    와인이 그냥 무난하다고 느꼈는데 저 짭쪼름한 치즈와 먹어주니까 진짜 더할나위없이 맛있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먹다보니 나는 거의 만취상태가되었다.

    주타까지 어떻게 이동할런지... 싶으면서 그냥 여유롭게 이동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다.

    그렇게 음식점에서 나오면서 사진도 한 컷 찍고 이제 주타로 이동할 차례이다.

     

    사실 스테판츠민다에서 한 일들도 있는데 우리의 여행 스케줄은 처음 말했던 내용처럼 주타트레킹 이후에 다룰 예정이다.

     

    정보를 주고싶지만 결국 일기처럼 되어버린... 그래도 다시 돌이켜보니 너무 후회없는 여행이었기에

    앞으로 트레킹에 흠뻑 빠지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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